안녕하세요. 요즘 환경도 생각하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물병을 찾다가 결국 구매하게 된 아이템이 바로 동원샘물 무라벨이에요. 라벨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왔고, 매일 들고 다니는 물병도 조금이나마 쓰레기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입했습니다.
구매 계기부터 말씀드리자면, 직장 생활을 하며 실수로 라벨이 달린 생수를 가방 안에 흘려오리다 한 적이 많았어요. 라벨이 말끔하게 떨어지지 않아 정리도 귀찮고, 바닥에 물이 새면 지저분해지는 일도 잦았죠. 그런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게 없나 찾다가 무라벨 포장을 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도, 차 안에서도, 운동 가기 전에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바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장점으로 느낀 점은 먼저 디자인의 단순함이에요. 라벨이 없으니 첫인상부터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가방이나 가방 안 포켓에 쏙 들어가고, 뚜껑도 닫힘 상태가 안정적이라 들고 다니기 편해요. 무엇보다 맛은 물 고유의 깔끔함이 유지되어요. 인공적인 뒷맛 없이 미네랄 워터의 청량함이 전해지는데, 다른 브랜드의 무라벨과 비교해도 과하지 않게 깔끔합니다. 잔향이 강하지 않고 음용하기 편한 편이라, 회의 중간에 한 모금씩 마시기도 좋고, 책상 옆에 놓고 두고 마시기도 좋더군요. 그리고 라벨이 없으니 재활용할 때도 뚜껑만 따로 챙겨 분리하면 되니 관리가
수월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이야기할게요. 먼저 가격대가 일반 무라벨 생수보다 약간 높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같은 용량이라도 매장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더군요.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께는 다소 아깝게 느껴질 수 있어요. 또 한 가지는 용량 구성이 다양하지 않다는 점인데요, 저는 500ml 위주로 구입하게 되다 보니 집이나 직장에서 여러 개를 번갈아 두고 쓰다 보면 다소 번거로울 때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매장 재고 상황에 따라 구입처가 제한될 때가 있어, 생각보다 구입처를 찾기 어렵게 느껴진 적도 있습니다.
일상 속 활용 사례를 하나 더 들어볼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 냉장고에서 차갑게 꺼내 마시니 피곤함이 금세 날아가더라고요. 책상 옆에 두고 노트북 작업 중 물이 필요할 때마다 손이 닿는 위치에서 바로 마시곤 해요. 출근길에도 한 손에 들고 다니기 좋고, 간단한 운동 전후에도 들고 다니며 수분 보충하기에 아주 편합니다.
결론적으로, 동원샘물 무라벨은 깔끔한 디자인과 편리한 휴대성, 그리고 묵직한 라벨 없이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다만 가격대와 용량 다양성, 그리고 구입처의 재고 여부를 미리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환경도 생각하고, 일상에서도 번거로움 없이 수분을 챙기고 싶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셔도 좋을 선택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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