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프레시] 가시제거연구소 고등어밥상 순살 고등어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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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말 장보기에서 바쁘게 흘러가는 식사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어서 로켓프레시의 “가시제거연구소 고등어밥상 순살 고등어(냉동)”를 주문해 봤어요. 아이도 어른도 생선 손질이 번거로워 고민하던 찰나에, 뼈가 제거된 살코기라 바로 요리에 쓸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컸거든요. 관심은 있었지만 손질의 질까지 신경 쓰고 싶지 않던 순간에 이 제품이 떠올랐어요.

장점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손질의 편리함이죠. 뼈가 없다고 명시되어 있어도 작은 가시가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부엌에서 손으로 뼈를 발라내는 시간이 거의 필요 없더군요. 냉동 상태에서도 요리 가능 영역이 넓어 냉동고에서 바로 꺼내 팬에 올리면 되는 점이 특히 편했습니다. 포장 단위도 개인용 1~2인분에 맞춰져 있어 남길 걱정이 적고, 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구조도 마음에 들었어요. 냉동생선 특유의 냄새가 강하지 않다는 점도 신선했고, 살의 식감이 너무 물리거나 푸석하지 않아 아이가 먹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조리 방법의 다양성도 큰 장점으로 느꼈습니다. 팬에 살짝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굽기만 해도 금방 노릇하게 돼요. 두께가 일정하지 않지만, 바닥이 바삭해지면 위쪽 살은 촉촉하게 남아 있더군요. 에어프라이어를 쓴다면 시간은 더 짧고 바삭함은 더 좋아지기도 하고, 간단하게 소스 한 스푼 뿌려 주면 다른 반찬 없이도 한 끼가 뚝딱 완성됩니다. 이 점은 바쁜 평일 저녁에 특히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들 도시락에도 얹어 주니 한 입 크기로 잘라 담아두면 간편한 반찬이 되더군요.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먼저 소금 간의 강도는 가족의 식단에 따라 다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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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제 입맛에는 살짝 짰다고 느껴졌어요. 단독으로 먹기보다 밥이나 반찬의 간과 맞춰 조화롭게 먹는 편이 좋았고, 간을 맞추려면 양념을 더해도 무방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작은 뼈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는다는 점이에요. “순살”이라 표기되었지만, 아주 작은 뼈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아이가 아주 예민한 경우에는 아직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해동 방식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는데, 급하게 해동하면 살이 물러지거나 모서리 부분이 질겨질 수 있어요. 따라서 해동 방법을 조금만 신경 쓰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실제 활용 사례를 하나 더 들어볼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요, 팬에 올려 8~10분 정도 구운 뒤 밥 위에 올려 두니 금세 한 그릇이 완성됐어요. 아이는 달걀국과 함께 먹으며 “생선인데도 뼈가 없어서 편하게 먹는다”며 잘 먹더라고요. 그날은 반찬 없이도 밥 한 숟가락에 단백질을 챙길 수 있어 뿌듯했어요. 또 다른 날에는 샐러드에 잘게 부숴 올려 밥 대신 도시락으로도 활용해 봤는데, 담백한 살과 채소의 아삭함이 잘 어울려 간단한 한 끼로 제격이더군요.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손질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은 분들께 적합하다고 느꼈어요. 다만 뼈가 완전히 없다고는 해도 아주 작은 가시가 남아 있을 수 있음은 염두에 두시길 바래요. 또 간은 가끔 자신에게 맞춰 조정이 필요하니, 처음 시도하실 땐 소량으로 시작해 보시고 밥 또는 반찬의 간과 조합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간편하고 빨리 식사를 마무리하고 싶을 때, 이 제품은 꽤 실용적이었습니다. 다만 선택할 때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과 해동 방법을 미리 고려해 보시면 더 만족스러운 사용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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