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펫랩 반려동물 편백수 이어케어 귀세정제, 120ml,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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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작은 건강 관리에도 신경 쓰는 편인데요, 이번에 리스펫랩 반려동물 편백수 이어케어 귀세정제, 120ml, 1개를 사용해보고 솔직한 느낌을 적어보려 합니다.

구매 계기부터 말씀드릴게요. 우리 강아지 뚜루가 귀를 자꾸 긁고 냄새도 나서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여러 후기와 임상 팁을 찾아보다가 히노키 편백수의 은은한 향이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고, 처음 써보는 귀세정제로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택배로 도착한 박스를 열었을 땐 심플한 디자인이 깔끔했고, 120ml 용량도 자주 쓰는 편이라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더군요.

사용감과 실제 사용 느낌. 병 입구가 가볍게 눌려 떨어지는 점이 편했고, 점도가 너무 묽지 않아서 흘러내리지 않는 편이었어요. 냄새는 편백수 특유의 은은한 향이 났는데, 아이가 거부하지 않는 정도의 자연스러운 냄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먼저 바깥쪽 귀를 살짝 닦아낸 뒤, 귀 안쪽으로 몇 방울 떨어뜨리고 가볍게 마사지하는 방식으로 쓰면 좋더군요. 아이가 갑자기 놀라거나 긴장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제 손에 느껴지는 촉감도 자극 없이 부드러웠고,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 닦아낼 때 부담이 없었어요.

본격적인 장점부터 솔직히 말씀드리면
– 은은한 편백향이 거부감 없이 사용하기 편하고, 아이도 비교적 편안하게 받아들였어요.
– 점도가 과하지 않아 귀 안쪽으로 흘러들어가고, 가볍게 마사지한 뒤 남은 잔여물도 깔끔하게 닦아낼 수 있었어요.
– 피부 자극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도 큰 트러블 없이 넘어갔습니다.
– 120ml 용량이 적당한 크기로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시작하기 좋고, 다 썼을 때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라고 느꼈어요.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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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 안쪽 깊은 부분까지 완전히 닦아내려면 면봉이나 거즈를 함께 사용하는 추가 작업이 필요해요. 이 점은 일반적인 귀세정제의 한계와 비슷하지만, 이 제품만으로 모든 부분을 완벽히 해결하길 바랐던 마음에 조금은 아쉽더군요.
– 큰 강아지나 귀가 깊은 편견이 있는 품종의 경우, 한 번에 많이 쓰게 되면 금방 소진될 수 있어요. 저는 매일 한두 번 사용하지는 않지만, 규칙적으로 관리하려면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게 좋았습니다.
– 향이 은은하긴 하지만, 아주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살짝 이질감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쪽의 경우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은 테스트 사용을 권하고 싶어요.

일상 속 활용 사례를 하나 더 공유드려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요, 냄새가 나던 부위를 먼저 닦고 귀 속까지 살짝 마사지하자 불편해하던 모습이 차분해지더라고요. 그날 저녁에는 귀 주변 털과 바깥쪽 피부의 매끄러움이 조금 더 잘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고, 다음 날도 아이가 살짝 걷는 모습에서 예민하게 반응하던 부분이 개선된 듯했습니다. 물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은 잊지 않았고, 매일 사용하기보다 주 2~3회 정도의 루틴으로 유지하려고 해요.

결론으로 드리고 싶은 조언은 이렇습니다. 귀 관리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이 제품을 먼저 소량으로 시작해 보시고 아이의 반응을 천천히 관찰해 보세요. 또한 귀 내부를 모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바깥쪽 관리와 보조 세정의 조합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쉽고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품종이나 개인 차에 따라 반응이 다를 수 있으니 사용 전 소량 테스트와 사용 중 주의사항을 꼭 확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편백수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사용감 덕분에 저처럼 귀 관리에 아직 서툰 분들이 시작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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