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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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뷰티를 오래 써 온 소비자의 입장에서 오늘은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클래식 30ml를 실제로 사용해 본 이야기를 솔직하게 들려드려요.

이 프라이머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간단해요. 요즘 건조한 날씨에도 베이스가 들뜨지 않으면서도 피부가 매끈해 보이고, 다른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조금은 더 끌어올려 주는 제품을 찾고 있었거든요. 30ml라는 적당한 용량도 부담 없이 시험해 보기 좋았고요. 가격대 대비 성능이 궁금해 바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장점부터 먼저 이야기하면, 제형이 정말 가볍고 실키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바르면 피부에 얇게 피어오르는 느낌으로 빠르게 흡수되는데, 끈적임이 거의 없어서 파운데이션을 바로 덧발려도 들뜨지 않더군요. 피부결이 고르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고, 파운데이션이 마치 피부 위에 눌려 들어가는 듯 편안하게 발리는 편이었어요. 향도 과하지 않아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할 때 거부감 없이 쓸 수 있었고요. 또 한 가지는 소량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손끝으로 한두 번 눌러 발라 주면 모공 부위가 눈에 띄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베이스를 아주 얇게 쌓아도 피부가 칙칙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은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할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요, 이건 꼭 얘기하고 싶었어요. 프라이머를 바르자마자 피부가 한층 매끈해 보였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얹으니 모공이 덜 튀어나오고 피부결이 자연스럽게 정리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외출 시간 동안 땀이나 피지로 번들거림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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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도 파운데이션이 잘 떠보이지 않았고, 수정 없이도 8시간 가까이 비교적 깔끔한 베이스를 유지하더군요. 또 다른 날은 점심 시간에 가볍게 코 수정만 하려 했는데, 프라이머의 실키한 제형 덕분에 남은 베이스도 잘 녹아들어 화장이 과도하게 두꺼워지지 않았어요. 그런 점에서 바쁜 일상 속에 아주 실용적인 아이템이라고 느꼈답니다.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말씀드려볼게요. 먼저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모공 커버력은 아주 강한 편은 아니에요. 모공이 크게 눈에 띄는 부위가 많으신 분들은 이 프라이머 하나로 완전히 다 매끈하게 보이기보단, 다른 컨실러나 파운데이션과의 조합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조한 피부에서 이 프라이머를 바를 때는 보습을 충분히 해 준 다음에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피지 분비가 많은 날이나 매우 건조한 날에는 피부 상태에 따라 메이크업의 유지력이 달라질 수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용량이 30ml인 만큼 자주 바르는 사람이라면 빨리 소모될 수 있어요. 다만 제가 보기엔 초반에 적정량만 잘 사용하면 오래 버티는 편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베이스를 가볍고 자연스럽게 매끈하게 다듬고 싶은 분들께 이 프라이머는 꽤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결로 보이길 원하지만, 과하게 무거운 느낌은 싫은, 그런 타입의 분들 말이에요. 자신의 피부 타입과 메이크업 루틴에 맞춰 소량으로 시작해 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도 수정 없이도 자연스러운 베이스를 원하신다면 한 번쯤 고려해 보셔도 좋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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