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 NEW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에이 클렌징 폼, 150g,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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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려고 망설이던 와중에 친구가 “센카의 퍼펙트 휩은 거품이 진짜 풍성하고 자극이 덜해”라고 말해줘서, 새로 나온 NEW 버전이라는 점도 호기심이 생겨 바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피부가 예민한 편도 아니고 민감한 편도 없는 편인데도, 샵에서 받는 정밀한 클렌징 느낌이 그리웠거든요. 특히 150g×2개 구성이라 가성비도 좋다고 느껴 바로 카트에 담았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를 솔직하게 남겨볼게요.

장점부터 먼저 말하자면, 거품이 정말 빨리 잘 살아나요. 손에 한두 번 펌프만 해도 풍성하고 폭신한 크림 거품이 뽀송하게 올라와 얼굴 전체를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거품이 얇아지거나 금세 다 없어지는 타입이 아니라서, 작은 얼굴인데도 오래 사용할 수 있더군요. 세정력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편이라 아침 세안에 딱 맞는 느낌이에요. 피부 표면이 매끈하게 정리되는 듯한 마무리감으로, 씻고 나서도 피부가 당겨지지 않는 편이었어요. 향은 은은한 비누향 정도로 과하지 않아서, 향에 민감하신 분도 크게 거슬리지 않을 거예요.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이야기할게요. 먼저, 이 제품은 “클렌징 폼”이라 기본적으로 메이크업을 완전히 지워주는 1차 세안 역할이긴 하지만,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처럼 조금 묽은 컨실러나 강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전히 지워주진 않더라고요. 제 경우에도 밤에 간단한 선크림과 파운데이션 정도만 남겼다면 한 번의 세안으로 충분했지만, 두껍고 강한 표현의 메이크업을 한 날은 이걸로만은 조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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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습니다. 그래서 가정용으로는 2차로 리무버를 거쳐 세안하는 이중세안 루틴을 유지하게 되더군요. 또 한 가지는 용기 디자인인데, 패키지가 뚜껑이 단순하고 버튼식 펌프가 아니라 조금 굳이 힘을 주어 눌러줘야 하는 타입이라 샤워 중에 사용할 때는 손이 젖거나 미끌렸을 때 조작이 번거로울 때가 있어요. 이 점은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일상 속 활용 사례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 샤워실에서 샤워 도중 거품을 먼저 만들어 두고 얼굴 전체에 얹어 마사지하듯 문지를 수 있더군요. 거품이 너무 빨리 만들어져서 따로 거품망 없이도 충분했고, 씻어낸 뒤 피부가 당기지 않아 기초를 바로 바를 수 있는 타이밍이 좋았어요. 아침에도 간단하게 쓸 수 있는데, 샤워 전에 손에 펌프를 한두 번만 해서 거품을 만들어 두고, 얼굴에 올리면 번거롭지 않아서 바쁜 출근길에도 편했습니다. 두 병 구성이니 가족과도 나눠 사용할 수 있어 실속 면에서도 만족했어요.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촉촉하고 풍성한 거품을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바쁜 일상 속에 간단하고 부드러운 세안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다만 메이크업의 밀착력이나 워터프루프 제품에 의한 이중세안을 선호하신다면 보조적인 리무버나 이중세안을 준비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피부가 예민해 자극 없이 순한 클렌저를 찾는 분이라면 한 번쯤 실제로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2개 들은 세트로 구매하실 경우 부담 없이 시작해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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