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사용해본 캐츠랑 전연령 고양이 비타플러스 건식사료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사실 저도 다양한 고양이 사료를 써보면서 어떤 게 내 고양이에게 가장 잘 맞는지 계속 고민이 되는데, 이번에 새롭게 시도해본 이 제품이 꽤 인상적이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답니다.
먼저 제품을 개봉했을 때 느낀 점은, 냄새가 너무 강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닭+참치 향이 은은하게 있어요. 강아지 사료처럼 강한 냄새가 아니라서 집에서도 쓰기 좋았어요. 고양이들이 처음 향을 맡았을 때 살짝 호기심을 갖는 모습도 보여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2kg짜리 포장이라서 한 번에 대량으로 사지 않고도 적당히 쓸 수 있어서 일상에서 조금 더 편리하게 느꼈어요.
제 고양이들은 1살에서 10살까지 나이가 다 조금씩 달라서, 전연령용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오히려 좋았던 점은 나이 제한 없이 먹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저는 집사로서 여러 고양이들이 한 집에 살고 있어서, 각각을 위해 별도로 사료를 바꾸지 않아도 되니 참 편하더라고요. 일상적으로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조금씩 줬는데,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게 눈에 띄었어요. 각각의 고양이들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경우는 잘 먹다가도 어떤 경우는 머뭇거릴 때도 있는데, 이 제품은 어느 고양이든 입맛을 크게 해치지 않고 잘 먹는 편이었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료를 줬을 때 가끔 고양이들이 조금씩 잔털을 먹거나 혹은 목에 걸릴 것 같은 작은 조각들이 가끔 섞여 있어서 약간 걱정도 되었어요. 물론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조금 더 세심한 포장 또는 가공 처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해요. 그리고 가끔씩은 고양이들이 이 사료를 너
무 좋아해서 간식을 대체하는 상황도 생기곤 하는데, 그런 점은 조금 주의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서도 저도 간식을 병행하고 있어서요.
그래도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꾸준히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입맛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사실 어떤 사료는 자주 거부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끊임없이 먹어주니 저도 안심하고 계속 줄 수 있겠더라고요. 또, 닭과 참치의 함유로 인해 고단백이면서도 영양가가 뛰어나서인지, 털빠짐이나 피부 상태도 크게 나빠지지 않아서 만족스러워요. 특히 예전에는 털이 많이 빠졌던 고양이도 이 사료 덕분인지 조금 더 차분하고 깔끔하게 털빠짐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한 달 정도 먹인 후 느낌은, 고양이들이 활기도 더 생기고, 눈도 선명해지고, 무기력함도 덜한 것 같아 만족스럽더라고요. 무엇보다 고양이들이 이 사료를 먹을 때 식사 시간이 기다려지고,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요즘은 집에 들어가면 먼저 사료 그릇 앞으로 가서 먹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더 일상적인 행복이 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캐츠랑 고양이 비타플러스 건식사료는 가격 대비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고, 강아지 노릇을 하느라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서도 고양이들이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작은 조각들이 가끔씩 함께 섞이거나, 고양이들이 과하게 잘 먹어서 혹시 과잉 섭취 걱정이 들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면서 좀 더 세밀한 부분들을 체크해보려고 하고, 혹시 더 좋은 점이 있다면 또 후기로 남길게요. 오늘도 여러분 집의 고양이들이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라면서, 이만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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