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방 정리를 하다 보니, 늘 쓰던 일반 수세미가 냄새를 풍기고 세척 후 남은 기름 자국이 잘 지워지지 않아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일회용으로 바꿔 보려는 마음이 생겨요.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다가 코멧의 브라운 색상 수세미를 발견했고, 2개입에 총 80개입이라고 적혀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습니다.
포장은 심플했고 한 팩에 약 40개씩 들어 있는 구성이라 두 팩이면 꽤 오랜 기간 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사용 후 버리기도 간편하니 관리 면에서도 편하겠다 싶었습니다.
첫 사용감은 기대 이상이었어요. 표면은 거칠지만 손에 쥐는 느낌이 안정적이고, 기름기 많은 접시를 닦아도 쉽게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브라운 색상 덕에 얼룩이 많이 남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 물에 젖으면 조금 부풀지만 빨리 건조되도록 잘 말려 두면 냄새가 덜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 냄비 바닥의 눌어붙은 자국이 생각보다 쉽게 지워졌어요. 팬의 바닥과 측면에 남은 기름때를 문질러도 스크래치 없이 잘 제거되더군요. 다 쓰면 새 걸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했고, 한 번에 많은 설거지를 끝내고 바로 버릴 수 있어 큰 편리함을
느꼈어요.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 위생적으로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릴 수 있어 세척 걱정이 확 줄어요.
– 거친 면으로 기름때 제거력이 좋고, 손목에 힘이 덜 들어가요.
– 어두운 색상이라 얼룩이 덜 보이고 정리하기도 편해요.
– 80개입으로 여유가 있어 자주 바꿔 쓰기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 일회용인 만큼 쓰고 버려야 해서 환경 부담을 생각하게 돼요.
– 물에 젖으면 섬유 조각이 떨어져 남는 느낌이 있어, 사용 후 헹굼이 필요합니다.
– 표면이 거친 편이라 비닐 코팅이 된 표면이나 아주 섬세한 표면에는 주의가 필요해요.
다른 활용으로는 싱크대 주변의 기름기도 닦아봤고, 가스레인지의 팬도 손쉽게 닦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표면이 거친 만큼 실리콘 주방용품은 조심해야 했고, 색소가 옅은 표면은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자주 설거지가 많고 위생에 신경 쓰는 가정이라면 이 코멧 수세미를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해요. 다만 환경 문제를 의식한다면 사용 후 폐기 방식과 수명감을 고려해 보시고, 민감한 코팅의 그릇이나 조리도구가 있다면 주의해 주세요. 상황에 따라 부엌의 보조 도구로 활용하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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