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방 안의 작은 소음도 민감한 편이라, 무소음으로 유명한 벽시계를 하나 장만해 보려다 이 상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초침 소리에 자주 깜놀하곤 했거든요. 홈플래닛 무소음 원형 벽시Clock 300(건전지 포함)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그 무소음 특성과 깔끔한 디자인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건전지까지 포함되어 바로 벽에 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었어요.
먼저 개봉하고 설치 과정을 간단히 적어볼게요. 포장도 깔끔했고 벽에 걸 수 있는 고리도 기본으로 달려 있어 바로 걸 수 있었어요. 배터리도 함께 들어 있어 추가 비용 없이 바로 시계가 작동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자인은 원형의 미니멀한 형태라서 거실, 침실 어디에 두어도 부담이 없고, 숫자도 큼직하고 선명해 시간 확인이 빠르게 됩니다.
장점부터 정리해 볼게요. 첫째,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밤에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는데도 초침이 들려오는 느낌이 거의 없어서 수면을 방해하지 않아요. 둘째, 읽기 편한 디스플레이예요. 숫자 간 간격이 넓고 두께도 얇아 먼 거리에서도 시간을 한 눈에 파악하기 좋습니다. 셋째, 디자인이 심플해서 인테리어에 잘 맞습니다. 벽의 분위기를 흐리지 않고, 벽지 색상과도 크게 충돌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넷째, 건전지 포함으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보니 구매 직후 바로 다이소나 편의점에서 추가 구입 없이도 쓸 수 있었어요. 다섯째, 성능 자체보다도 ‘일상에서의 편의성’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예전처럼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횟수가 줄었어요.
다음은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첫째, 두께가 얇은 편이라 벽에 걸 때 벽지 재질에 따라 걸이는 위치를 몇 번 조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벽에 구멍을 많이 뚫지 않는 게 목표지만, 단단한 벽이 아닌 경우 조금 더 안정적인 부착 도구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둘째, 시계의 표면이 광택이 있는 편이라 햇빛이 비칠 때 표면의 반사가 가끔 시야를 가리기도 해요. 밝은 오전에는 시간 확인이 한층 더 쉬워지지만, 반대로 눈부심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셋째, 일반적으로 무소음 시계는 초 단위의 미세한 움직임이 일정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 제품도 완전히 맥시멈의 정숙함을 보장하진 않는 듯해요. 아주 민감한 분들은 미세한 움직임까지 느낄 수 있을지도 몰라요.
일상 속 활용 사례를 하나 더 들어볼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 현관 옆에 두고 쓰니 들어오자마자 시간을 확인하기 편했습니다. 아이가 숙제를 시작하기 전 시간을 체크하는 데도 아주 유용했고, 저도 아침마다 알람 대신 시간 확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주말엔 거실에서 간단히 간식 만들 때도 시계 하나로 순서를 맞추기 쉬웠고, 손님이 와도 깔끔한 디자인 덕에 벽 분위기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총평으로, 이 벽시계는 “조용한 환경을 중요시하는 공간”에 꽤 잘 맞는 제품이에요. 소음에 민감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호하신다면 한 번 고려해볼 만합니다. 다만 벽면 설치 시 재질에 따라 고정 방식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고, 햇빛 반사로 인해 시인성에 작은 차이가 생길 수 있음을 알아두셨으면 해요. 예산이나 취향이 비슷하다면, 먼저 설치 위치를 잘 생각하고, 반사 문제를 고려한 방향으로 두시면 만족도가 더 커질 거예요. 필요한 건 단순히 시간을 확인하는 도구 이상으로, 일상의 작은 편의성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런 점들이 당신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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