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칼바 프로틴 바란스 코코아퍼지 7p

상품 이미지
저는 운동을 끝내고 간단하게 단백질 보충 겸 허기를 달래고 싶을 때가 많아서, 해태제과 칼바 프로틴 바란스 코코아퍼지 7p를 구매해봤어요. 요즘 같은 바쁜 시기에 7개입이라 집 안 서랍에 하나씩 보관해두기도 좋고, 급히 끌고 다니기도 편할 것 같았거든요. 처음엔 “프로틴 바라면 대충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샀는데, 실제로 쓸 수 있는 정도의 만족감을 주더라고요.

장점부터 먼저 얘기하면, 포만감이 생각보다 오래 가요. 한 개를 먹으면 10~15분 정도 뒤에 위가 옅게 차는 느낌이 들고, 운동 후 피로감이 어느 정도 풀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코코아 퍼지 맛은 달콤하면서도 인공적인 느낌이 덜하고, 쌉싸래한 카카오 풍미가 남아서 나쁘지 않아요. 질감은 말랑하면서도 쫀쫀한 편인데, 너무 끈적거리지도, 뻑뻑하지도 않아 잘 넘어갑니다. 포장도 한 개가 아니라 7개가 한 묶음이라, 외출할 때 하나 꺼내 들고 다니기 좋고, 직장 동료들과 나눠 먹기도 편해요.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이야기할게요. 첫째로는 당도와 맛의 균형이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달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단맛이 확 올라오진 않는 편이라 달콤함이 강한 간식에 익숙한 분들에겐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둘째로는 텍스처의 차이로 느껴지는 작은 차이가 있어요. 한 바는 아주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데, 다른 바는 표면이 살짝 뻑뻑하게 느껴져 식감 차


쿠팡 바로가기

이가 납니다. 같은 맛인데도 바마다 차이가 있어서, 몇 개를 다 같이 먹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셋째로는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점. 실용적으로 잘 쓰긴 하지만, 매일 간식으로 꾸준히 사 먹긴 부담이 되기도 해요. 넷째로는 포장지의 재활용 여부나 쓰임새를 생각하면, 7개 묶음이라도 한꺼번에 다 먹지 못하면 남은 바를 보관하는 재미가 반감되기도 합니다.

일상 속 실제 활용 사례를 하나 더 공유하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하나를 꺼내 먹어봤는데 의외로 빨리 허기를 가라앉혀줘서 남은 시간에 건강한 간식으로도,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도 잘 맞았어요. 그리고 아침 출근길에 하나 챙겨 두고 가면 오후까지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을 조금 더 견딜 수 있더군요. 집에서 운동 후 리커버리용으로 물과 함께 음료를 마시고 바로 하나 먹는 루틴도 생겼고요.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운동 후 간단한 단백질 보충과 허기 조절이 필요할 때 꽤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다만 맛과 식감의 개인 차, 그리고 가격대를 생각하면 “완벽한 한 가지 간식”보다는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보조 간식”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 프로틴 바를 처음 시도해보거나,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단백질과 포만감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한두 번쯤 시도해볼 만해요. 단, 맛과 식감에 대한 기대치를 너무 높게 가지지 말고, 7개 묶음 중 몇 개를 먼저 맛보고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