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사용해본 동원 뉴트리플랜 고양이 모이스트루 습식 간식을 정말 솔직하게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 고양이인 미미가 너무 좋아하는 간식이라서 자연스럽게 저도 한번 더 좋아하게 된 제품인데요. 고양이 간식은 사실 다양하게 시도해봤지만, 이 제품은 특별히 어떤 점이 만족스러웠고 어떤 점이 조금 아쉬웠는지 차근차근 이야기해볼게요.
처음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미미가 점점 식욕이 떨어지고, 간혹 입맛이 없던 날이 있어서요. 평소에는 건식 사료를 주로 먹이지만, 습식 간식을 가끔씩 섞어주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성분도 믿을 만하고, 무엇보다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혼합팩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포장은 80g 12개가 한 묶음으로 되어 있는데, 가끔씩 하나씩 꺼내서 낱개로 보관하기 편했어요. 포장지가 조금 두꺼운 대신 열고 닫을 때 쉽고, 산소가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되어 있어 신선도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 간식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냄새와 텍스처에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냄새에 예민한 편인데, 이 제품은 처음 열었을 때도 특별히 강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냄새였어요. 그리고 습식 간식인 만큼 부드럽고 촉촉해서 먹이기 편했어요. 미미도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하다가 한두 번 주니까 바로 좋아하더군요. 특히 참치 맛과 닭고기 맛이 있어서 그날그날 맛을 바꿔주면 미미가 더 신나서 먹는데, 저는 간단히 썰어 찬물에 살짝 헹구거나 그대로 자연스럽게 떠 먹였어요. 저처럼 바쁘게 사는 사람에게도 친절하고, 미미도 적당히 촉촉한 간식을 좋아하니까 서로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단점이라면, 사실 조금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고 느꼈어
요. 일단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에요. 하나당 80g짜리 간식이니 가끔씩 먹이는데, 정가로 사면 소모가 빠르게 될 수도 있겠더라고요. 물론 할인 행사 때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지만, 그래도 가격대가 애매하긴 해요. 그리고 어떤 맛은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데, 믿기 힘든 건 아니지만,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참치맛이 더 인기가 좋은 편이고 닭고기맛은 좀 덜 좋아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미미가 참치 버전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이 제품을 일상에 활용하는 방법도 간단했어요. 저는 평소에는 건식 사료를 주다가, 오전이나 오후에 잠깐 시간 날 때마다 소량씩 간식으로 나눠줬어요. 특히 미미가 좀 더 활발해지고 싶거나, 기분 좋아질 때 간식 하나로 조금 더 격려하는 것도 좋았어요. 그리고 미미를 놀아주거나 할 때도 간식을 같이 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식으로 활용했어요. 또, 나중에 손님이나 어쩌다 잠깐 집에 온 가족들이 있을 때도 간식으로 활용하거나, 미미가 자꾸 공놀이를 하면서 달라고 할 때 작은 간식을 손에 쥐고 유혹하는 용도로도 썼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동원 뉴트리플랜 습식 간식은 가격만 조금 합리적이거나 할인 혜택이 자주 있으면 더 자주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게 잘 사용했어요. 무엇보다 미미가 좋아하는 모습이 보여서 저도 뿌듯했고요. 간혹 한 번씩 새로운 습식 간식을 찾다가 이 제품으로 돌아왔는데, 믿을 만한 브랜드라는 점과 간단히 활용하기 좋은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솔직히 장단점이 모두 있는데, 이 가격대에서는 질 좋은 간식을 찾기 어려운 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혹시 고양이 간식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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