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겨울철 건조

  • 애경바세린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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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다가오니 손이 더 빨리 건조해지더라고요. 매일 두세 번씩 손씻느라 피부가 땅겨서 당기는 느낌이 계속 남길래 보습까지 챙겨 주는 핸드워시를 찾게 되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매대에서 본 “애경바세린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를 보고, 거품도 많고 보습도 함께 된다고 해서 바로 구매해봤습니다.

    구매하게 된 계기는 딱 하나예요. 손 씻는 횟수는 줄지 않는데, 건조함만 더 악화될까 봐 보습력을 기본으로 잡힌 제품이 필요하다고 느꼈거든요. 이 제품은 모이스처링을 강조한 버블 타입이라 샤워 직후의 촉촉함이 남으려나 싶은 기대도 있었고요.

    장점부터 먼저 말씀드릴게요.
    – 거품이 생각보다 풍성하게 잘 나오고, 손 전체를 빠르게 감싸줘요. 세정이 끝나도 남아 있는 과도한 거품이 없이 깔끔하게 씻겨요.
    – 씻고 난 뒤 피부가 당기지 않아요. 보습 성분 덕분인지, 건조함이 한참 지속되진 않는 편이라 손을 자주 씻는 일상에서도 버티기가 수월했습니다.
    – 향이 은은해서 가족 구성원 누구나 사용해도 부담이 적어요. 강한 향을 싫어하는 분들께도 괜찮은 편이라 집에 두고 같이 쓰기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말해볼게요.
    –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은 편이에요. 매일 쓰다 보면 비용 부담이 생길 수 있어서, 자주 쓰는 만큼 가격대가 덜 압박되면 더 좋겠다고 느꼈어요.
    – 용량이 500ml 정도인데, 사용량이 많다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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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어드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저처럼 손씻는 횟수가 많다면 대용량이나 세일 기간을 노리는 편이 경제적일 것 같아요.
    – 향 자체는 은은하지만, 강한 향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다소 아쉬울 수 있어요. 무향 쪽에 가까운 편이라 취향에 따라 이 점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일상 속 활용 사례 하나를 공유할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요, 손 씻는 순간 거품이 충분히 올라와서 거품으로 마사지하듯 씻고 나니 차가웠던 피부가 금세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샤워 전후로도 손이 많이 건조했던 날엔 이걸로 씻고 나면 촉촉한 상태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편이어서 한동안은 손 관리 루틴의 중추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손을 씻을 때도 뽀송하게 잘 나와서 함께 쓰기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결론을 드리자면, 손을 자주 씻고 겨울철 건조함을 실제로 줄이고 싶은 분들에겐 꽤 현실적인 선택이에요. 다만 가격대가 부담이 되거나 더 강한 향을 원하신다면 다른 대안을 함께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구매를 고민하는 분께 드리는 조언은 이렇습니다. 본래 보습이 중요한 상황이라면 이 제품의 버블감과 촉촉함을 먼저 체감해 보고, 가성비를 따질 때는 세일 여부와 대용량 여부를 같이 고려해 보세요. 피부가 민감하신 분이라면 처음 소량으로 테스트한 뒤 사용하는 것도 안전합니다. 필요한 계절에, 필요에 맞춘 보습 핸드워시로 보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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