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경량 착용감 & 통풍

  • 락브로스 스포츠 쿨 마스크 WB-001B

    상품 이미지
    더운 여름이 시작되자 밖에서 땀을 흘리는 활동이 점점 잦아졌어요. 그래서 마스크도 더 가볍고 시원하게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락브로스 스포츠 쿨 마스크 WB-001B를 구입했습니다. 자전거 출퇴근과 주말 산책이 제 일상인데, 땀 때문에 마스크가 금방 축축해지는 게 가장 불편하더라고요.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면 좋겠다고 생각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착용감은 생각보다 가볍고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럽습니다. 귀끈 조절이 가능해 얼굴에 맞춰 당기기도 느슨하게 두기도 편했고, 얼굴 옆선이 얇아 바람이 잘 통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크게 피로하진 않았고, 숨을 들이마실 때 답답함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다만 얼굴형에 따라 핏이 조금 달라지는 편이라, 얼굴이 넓은 편이시라면 처음에 맞춤 조절이 필요합니다.

    제가 실제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땀 흡수와 건조 속도였어요. 땀을 흘려도 마스크 안쪽이 금방 마르는 느낌이라 들숨·날숨이 확실히 덜 거칠었습니다. 또한 가볍게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는 바람이 마스크 바깥으로 스며들 듯 지나가서 착용한 채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거의 없었어요. 세탁 후 건조도 빠르고 형태도 잘 유지되는 편이라 관리가 생각보다 수월했습니다.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상 속 활용 사례를 몇 가지 공유드려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


    쿠팡 바로가기

    데, 운동복 차림이던 제 모습이 의외로 잘 어울렸고, 집에 오자마자 샤워하기 전까지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또 주말에 자전거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돌 때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땀으로 흐르는 냄새나 피부 자극이 덜했습니다. 간단한 외출이나 동네에서의 산책에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더군요. 다만 강한 강도로 운동할 때는 내부 습기가 더 차고, 땀 냄새가 남을 수 있어 세탁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도 솔직히 이야기드릴게요. 땀의 양이 많아지면 내부가 금방 젖고, 이때 냄새가 남지 않도록 자주 관리해야 했습니다. 또 얼굴형에 따라 핏 차이가 나는 편이라, 이마나 턱이 많이 튀어나온 체형은 처음에 잘 맞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글이나 안경을 쓰고 다닐 때는 김서림 현상이 조금 생겨 불편함이 생기기도 했어요. 이런 부분은 사용 환경에 따라 차이가 큰 편이라 구매 전 참고가 필요합니다.

    이 제품을 고민하는 분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간단합니다. 우선 여름철, 바람을 많이 맞으며 활동하는 상황이라면 실용성은 꽤 좋습니다. 다만 고강도 운동이나 얼굴형이 특이하신 분은 핏과 흡습성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가능하다면 실제로 만져보고 써보는 게 좋습니다. 또한 관리 측면을 생각해 세탁 주기를 계획해 두면 더 오래 사용하기 수월합니다. 필요하면 몇 주간의 사용 기간을 두고 판단해 보시길 권합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