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세탁이 늘 집에서 이뤄지다 보니, 섬세한 옷감을 보호하면서도 한 번에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브래지어나 수영복처럼 모양이 쉽게 망가지는 아이템은 매번 손빨래를 하자니 번거롭고, 빨래할 때마다 분리해 넣다 보면 시간이 아깝더군요. 그러다 마트에서 보게 된 코멧 홈 메쉬 사각 세탁망 50 x 60 cm를 보고, 이 큰 사이즈로 한꺼번에 정리해 세탁하고 싶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사용해 보니 가장 먼저 느낀 점은 크기와 형태예요. 50 x 60 cm의 대형 망이라 대형 수건이나 브래지어를 여러 개 넣어도 한꺼번에 세탁이 가능해요. 사각형 모양 덕에 세탁통 안에서도 물건이 잘 정렬되고, 물리적으로도 서로 엉키는 일이 적습니다. 재질은 생각보다 촘촘하지는 않아서 물과 세제가 빨려 들어가고 배수도 잘 되더군요. 망 안의 물건이 물리적으로 막 흔들려 형태가 망가지는 일이 적어 다루기가 편했습니다. 또한 넓은 입구 덕분에 물건을 꺼내기도 쉽고, 세탁 후 건조대에 널 때도 모양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 편이에요.
장점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특정 아이템을 함께 넣고 다니면 분실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양말 한 짝이나 작은 악세사리는 망 안에 같이 넣고 세탁하면 분실 확률이 확실히 줄어요. 섬세한 옷감도 망 안에서 서로 긁히거나 미끌리는 일이 적어, 의류 손상에 대한 불안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작은 물건이나 악세사리는 구멍 사이로 빠질 수 있어요. 그래서 망 안에 넣을 때는 큰 물건과 함께 넣거나, 가능하면 분실 위험이 낮은 아이템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망의 가장자리나 지퍼가 있다면 세탁 중 마모가 생길 위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세탁 횟수가 늘어나면 가장자리의 탄력이나 형태가 조금 늘어나거나 변형될 여지도 있어요. 이 부분은 내구성을 완전히 기대하기보단 보조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게 현실적인 접근인 것 같습니다.
실제 활용 사례를 하나 더 들자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이 망을 꺼내어 사용해봤어요. 브래지어 2종, 수건 1장, 양말 한 켤레를 함께 담고 세탁기에 넣었더니, 물이 잘 빠지고 의류가 서로 엉키지 않아 세탁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세탁이 끝나고 건조대에 말려도 형태가 잘 유지됐고, 냄새도 크게 남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세탁 후 정리하는 시간이 크게 줄었고, 바쁠 때도 한 번에 끝난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해당 제품을 고민하는 분께 드리는 조언은 간단합니다. 섬세한 의류가 많고, 대형 아이템까지 함께 세탁하고 싶다면 이 망이 유용합니다. 다만 작은 물건의 분실 가능성과 사용 시의 내구성 부분은 미리 염두에 두고, 큰 물건과 함께 사용하며 건조도 충분히 신경 쓰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더 작은 사이즈의 망도 같이 고려하면, 다양한 의류를 안전하게 분류해 세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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