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글에서 “인피아 멀티 피스 스노쿨링 마스크 프리다이빙 스노쿨링 세트”를 실제로 사용해 본 소비자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볼게요. 바다에서의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찾다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구매 계기는 간단했어요. 기존 마스크로는 얼굴형에 따라 물이 새 들어오고, 시야가 좁아 금방 지쳐버리곤 했거든요. 이 세트가 모듈식으로 얼굴형에 맞춰 조절 가능하다는 점과 180도에 가까운 넓은 시야를 약속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다이빙은 아니더라도 스노쿨링을 자주 즐길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컸고, 장비 관리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도 해 보고 싶었죠.
먼저 장점부터 말씀드릴게요. 이 마스크의 가장 큰 매력은 얼굴에 닿는 부분의 밀착감과 넓은 시야예요. 실리콘 재질이 부드럽고, 모듈식 부품 덕분에 제 얼굴형에 맞춰 코, 입, 눈 주위의 여유를 조금씩 조절할 수 있었어요. 물이 들어오는 느낌이 예전보다 크게 줄었고, 수중에서의 시야도 탁 트여서 바다의 생태를 관찰할 때 훨씬 편했습니다. 또한 세트로 구성된 구성품들이 서로 잘 맞물려 들어가니 관리가 간단했고, 보관도 비교적 깔끔하게 할 수 있었어요. 실제로 바다에 나오자마자 바로 사용해도 적응 시간이 길지 않아서 좋더군요.
다음으로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적자면, 처음 조립하고 분리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모듈 부품이 여러 개라 처음엔 “어떤 순서로 조립하지?” 하는 생각이 들고, 가끔은 같은 부품을 잘못 끼워서 다시 분리하는 일이 있었어요. 또한 얼굴형 차이에 따라 아주 잘 맞는
사람도 있고, 귀 주변이 민감한 분은 스트랩이 조금 압박감을 주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물때나 모래가 묻으면 세척이 번거롭다는 느낌도 있었어요. 물론 관리가 잘되면 문제는 크게 없지만, 바다 밖에서 급하게 사용할 때는 이 부분이 조금 불편할 수 있어요.
일상 속 활용 사례도 하나 공유해볼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 거실에서 모듈 조립 연습을 먼저 한 뒤, 주말에 가까운 해변으로 나갔어요. 바람이 거세도 수면 아래로 시야가 넓게 트이고, 물이 새 들어오는 빈도도 현저히 낮아지면서 여유롭게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바다를 걷다 멈춰 서서 해초를 관찰하는 시간도 더 길어졌고요. 집에서도 간단히 건조하고 보관할 수 있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노쿨링이 스며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고민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이 있어요. 먼저 자신의 얼굴형과 모듈식 부품의 조합이 잘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매장에서 가능한 한 여러 가지 조합으로 테스트해 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관리 시간을 조금 여유 있게 잡아 두세요. 물이 자주 들어오는 편이라면 더 자주 세척해 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산을 고려해 보세요. 세트 구성과 부품 수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니, 실제로 필요한 부품만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바다를 더 깊고 편하게 마주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세트의 가능성은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다만 처음엔 조립과 피팅에 조금 더 시간을 들여 본 뒤에 실제 사용의 편리함을 느껴 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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