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보습 수분 관리

  • 메디힐 더블 카밍 워터 마스크 + 히알루 모이스트 에센스 마스크 + 펩타 리프팅 앰플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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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감이 자주 오는 요즘을 버티다 보니, 자극 없이 수분을 꽉 채워주는 마스크를 찾게 되었어요. 그러다 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메디힐 더블 카밍 워터 마스크 + 히알루 모이스트 에센스 마스크 + 펩타 리프팅 앰플 마스크 세트를 보고, 여러 장을 한꺼번에 써볼 수 있는 구성이라 바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메디힐 더블 카밍 워터 마스크를 써봤는데요. 시트가 얼굴에 잘 밀착되고 쿨링감이 선명해서 피로가 금방 가시더라고요. 피부가 붉어 있던 부분도 마스크를 제거하고 가볍게 두드리니 진정된 게 느껴졌어요. 남은 에센스도 손등이나 팔에 덜어 두드리니 촉촉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었고요. 예민한 날에 사용하니 자극이 거의 없어서 안심했어요.

    다음은 히알루 모이스트 에센스 마스크였어요. 이름처럼 보습감이 한층 더 깊게 느껴졌고, 흡수도 빠른 편이라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건성인 제 피부에도 오랜 시간 수분막을 형성해 주는 듯했고요. 다만 에센스가 조금 많아 시트를 벗기기 직전에 손에 남은 양이 좀 흘러내릴 때가 있어 손을 깔끔히 정리하고 바르는 편이 좋더군요. 그래도 마무리감이 산뜻해서 다음 날까지 촉촉함이 남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펩타 리프팅 앰플 마스크는 탄력에 신경 쓰이는 날에 특히 기대가 컸어요. 피부 표면이 살짝 당겨지는 느낌이 들고, 마스크를 벗은 뒤 피부 라인이 좀 더 또렷해 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한 번에 너무 오래 붙이고 있으면 약간 뻑뻑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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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 수 있어, 저는 15~20분 내외로 시간을 맞춰 사용했어요. 이마와 볼의 라인에 집중해서 사용하니 확실히 피부 결이 매끄럽게 보이는 날이 많았답니다.

    일상 속 활용 사례도 몇 가지 공유해볼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더니, 피로감이 빨리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겉도는 기운이 달아나고 피부가 촉촉해져 밤 화장을 지울 때도 피부 표면이 매끈하게 느껴졌고요. 또 바쁜 아침에는 히알루 모이스트 마스크를 간단하게 사용하고 나가면 피부가 들뜬 느낌 없이 차분해 보였어요. 이 세트를 한꺼번에 쓰니 하루 피부 관리가 훨씬 수월해지더군요.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말씀드려요. 세트 구성이라 각 마스크의 시트 두께나 에센스 농도가 다르게 느껴져 같은 루틴으로 쓰려면 약간의 적응이 필요해요. 또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편이라 가성비를 중요하게 보는 분들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민감한 피부가 아주 예민한 날에는 먼저 패치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 제품을 고민 중인 분께 드리고 싶은 조언은, 먼저 피부 상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보라는 거예요. 예민하고 수분이 급히 필요할 때는 더블 카밍 워터 마스크로 진정-보습의 흐름을 시작하고, 수분을 더 깊이 채우고 싶다면 히알루 모이스트, 탄력 관리가 필요하다 느껴지면 펩타 리프팅 앰플 마스크를 주 1~2회 정도로 순서를 조금씩 조정해 사용해 보세요. 한 세트로 맛보기엔 좋지만, 본인의 피부 반응을 보며 조금씩 맞춰 가는 게 가장 현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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