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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 PICK!] 이지듀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 1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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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부터 피부 톤이 고르게 안 잡히는 느낌이 들어서, 바람 잘 통하는 직장인으로서 시간 절약형 아이템을 찾던 중 이지듀 멜라 비 토닝 기미 앰플 쿠션 13g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한가인 PICK이라는 소개 글을 본 뒤, 앰플 성분이 쿠션 안에 담겨 있어 매일 데일리로 사용하기 편하겠구나 싶어서 과감하게 선택했습니다.

    패키지는 생각보다 심플하고 손에 쥐기 편했어요. 쿠션 용량도 13g이라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부담 없고, 퍼프가 촉촉하게 스며들어 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 피부는 건조하지도, 지성도 아닌 중간 타입인데, 이 쿠션을 바르면 즉시 피부 표면이 매끈해지면서도 무거운 느낌은 없었어요. 다만 색상 선택의 폭이 제로에 가까워서 제 피부톤과 잘 맞는지 구매하기 전에 조금 걱정은 했습니다.

    제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은 피부에 바르고 나면 자연스러운 광이 돌아오면서도 과도한 커버력 없이 톤 정돈이 된다는 점이에요. 특히 낮에 회의나 점심 이후 외출이 잦은 제 생활 패턴에서, 메이크업을 새로 고치지 않고도 피부가 깔끔해 보인다는 점이 참 편합니다. 앰플 쿠션이라 그런지 피부에 바르는 즉시 수분감이 느껴져, 건조한 날에도 들뜨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재빠르게 외근을 다녀오거나, 점심 시간에 손쉽게 손바닥에 두툼하게 바르지 않고도 피부 결이 정리되는 느낌이 나더군요.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말씀드려야겠어요. 첫째, 커버력은 아주 강한 편은 아니에요. 기미가 심하게 보이는 부위나 다크 스팟을 완벽히 가리려면 추가로 컨실러를 덧발라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둘째, 색상 선택지가 제 피부톤과의 워낙 차이가 있어 색이 잘 맞지 않으면 얼굴이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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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어색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쿠션 특성상 지속 시간이 오래 가더라도 땀이나 피지로 인해 중간 중간 리터치가 필요할 때가 있어요. 셋째, 향은 거의 없지만 일부 사용자분들에겐 잔향이 남는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 경우엔 과한 향이 없어서 스트레스 없이 쓸 수 있었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테스트 후 신중히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상 속에서 실제로 활용한 사례를 하나 들려드릴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요, 가볍게 손에 퍼프를 대고 얼굴 중앙부터 바르니 얼굴 톤이 한층 정돈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거친 모공이나 미세한 잡티가 크게 개선되진 않지만, 피곤한 오후의 피부가 바로 차분해 보이는 효과는 확실했습니다. 또 출근 준비할 때도 손에 묻은 양을 조금만 더해주면, 짧은 시간 안에 피부가 생기 있어 보이는 느낌이라 바쁜 시간대에 좋았습니다. 가끔은 메이크업을 빨리 끝내고 싶을 때 이 쿠션 하나로 마무리하는 경우도 생겼죠.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빠르고 가볍게 피부 톤을 정돈하고, 피부에 수분감을 남겨주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기미가 아주 두드러지고 커버를 강하게 원하신다면 추가 커버 아이템이 필요하고, 반대로 평소 피부 톤 정리와 자연스러운 광택을 우선시한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어요. 조언 드리자면, 먼저 본인의 피부톤에 가장 잘 맞는 색상을 실제로 테스트해 보시고, 건조한 날이나 땀 많은 날에는 리터치를 염두에 두고 쓰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기미가 심하거나 다크스팟이 많은 편이라면 이 쿠션만으로 완벽한 해결을 기대하기보단, 토닝 기능이 있는 스킨케어와 함께 쓰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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