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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스머징 트임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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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 눈화장을 할 때 주로 블렌딩과 자연스러운 음영에 신경 쓰는 편인데, 그런 마음으로 구매한 것이 바로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스머징 트임 라이너예요. 처음 이 products를 본 건 친구의 추천 글이었고, 스머징이 쉽고 밑트임으로도 충분히 발색이 살아난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아서 구매 결정이 났어요.

    먼저 제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크리미한 제형이라 눈가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발리는데, 번들거림이나 뭉침 없이 펜슬처럼 깔끔하게 그려집니다. 다만 크리미한 만큼 건조한 날에는 잔주름에 끼이기 쉽고, 강하게 긁듯이 긁으면 원하는 선이 뚜렷하게 남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초반에 살짝만 그리고, 손끝으로 스머징해 주는 편이 더 만족도가 높았어요.

    장점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어요. 첫째, 스머징이 아주 쉽게 된다는 점. 시간이 여유로운 날에는 눈꼬리 쪽을 살짝 넓혀주고, 끝을 살짝 가늘게 빼주면 의외로 찰떡같은 스모키가 완성됩니다. 둘째, 색상 유지력도 무난하다는 점입니다. 눈가가 번들거나 기름지지 않는 이상, 오후까지 초점이 흐려지지 않고 은근한 선이 남아 있어요. 셋째, 외출 직후에도 손쉽게 리터칭이 가능해요. 브러시나 면봉으로 살짝 두드려 주면 라인이 확 살아나고, 지우개 없이도 의도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몇 가지가 있어요. 첫째, 지속력이 아주 극강은 아니라는 점. 특히 오후가 되면 눈꺼풀의 피지나 땀에 따라 다크한 음영이 옅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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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둘째, 지우고 다시 그리기 번거로울 때가 있는데, 눈가가 민감하신 분은 클렌징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색상 옵션이 몇 가지로 한정되어 있어 같은 분위기의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면 선택의 폭이 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일상 속 활용 사례도 전해볼게요. 출근길에 간단한 포인트가 필요할 때 이 라이너 하나로 눈매를 살리는 편이에요. 특히 다크 브라운 계열로 살짝만 그려 주면, 아이섀도우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의외로 또렷한 눈매가 만들어지거든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 오래 두고 사용했을 때 제법 블렌딩이 잘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스모키한 분위기를 내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에서도 블렌딩을 조금만 더해주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걸 체감했어요.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고민 중인 분들께 드리는 조언이에요. 초보이거나 매일 매끈한 선보다는 손쉽게 스모키를 만들고 싶은 분께 무난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다만 아주 강한 지속력을 원하신다면 다른 라이너와의 조합이나 픽스 세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이 기름지거나 땀 많은 여름철에는 파우더로 한 번 눌러 주고, 마감 스프레이를 가볍게 뿌려주면 더 오래 유지될 거예요. 색상은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실제 샘플 색상을 확인해 보시고, 본인의 주된 분위기(딥하고 강한 느낌 vs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에 맞춰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필요한 조합이나 사용법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제 사용 경험이 작은 참고가 되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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