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온도 유지

  • 다봉산업 마이핫 대형 보온대

    상품 이미지
    다봉산업 마이핫 대형 보온대를 최근에 구매하게 된 소비자인 제 이야기예요. 겨울철에 집에서 간편하게 따뜻한 음식을 유지하고 싶던 차에, 여러 브랜드를 비교하다가 이 제품의 크기와 튼튼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가 실제로 사용해 본 뒤기를 적어봅니다.

    구매하게 된 계기부터 말할게요. 직장 다니면서 집에 돌아오면 간식이나 도시락이 식곤하게 식어 버리는 일이 잦았어요. 특히 야식이나 아이들 간식은 따뜻하게 먹이고 싶은데, 전자레인지만으로는 금방 식어 버리고 결국은 버리게 되더군요. 그래서 “음식을 오래 따뜻하게 유지해 줄 수 있는 기구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찾아보던 중, 대형 사이즈로 넉넉하게 여러 접시를 한꺼번에 올려둘 수 있는 마이핫 대형 보온대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실제로 매장에서 보자마자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가정용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겠다 싶어 구매했습니다.

    사용감은 생각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이었어요. 설치 자체는 파손 없이 바로 전원만 연결하면 되고, 상판 면은 매끄러운 메탈 재질이라 닦아 내기도 편합니다. 다만 대형이라 가로와 깊이가 있어 주방 공간 한쪽에 여유를 두고 두는 편이 좋습니다. 상판은 넓은 편이라 접시나 도시락 용기를 여러 개 올려도 공간 여유가 남아요. 표면이 미끄럽지 않도록 약간의 러버 코팅이 되어 있어 작은 접시가 옮겨도 잘 미끄러지지 않더군요.

    장점은 몇 가지 분명합니다. 첫째, 온도를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는 점이에요. 자주 열을 올려놓지 않아도, 한 번 예열이 되면 일정 시간 동안 비교적 균일한 온도를 유지해 주더군요. 둘째, 대형이라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여러 접시를 한꺼번에 데워 두고 싶을 때 정말 편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 바로 써봤는데, 남은 간식이나 도시락을 다시 따뜻하게 만들 수 있어 시간 절약이 크게 되더군요. 셋째, 디자인이 심플하고 분위기가 차분해서 주방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요. 금속 표면의 은근한 반사광이 의외로 포인트가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 느낀 점도 있어요. 가장 큰 단점은 크기 때문의 공간 제약이에요. 주방이 협소한 가정은 대형 보온대가 자리만 차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 상판 전체가 뜨거워지다 보니 부주의하게 손을 올려 두면 살짝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


    쿠팡 바로가기

    합니다. 가열 방식은 파워를 켜고 끄는 형태인데, 열이 식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져서 “조금 더 꾸준한 유지가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그리고 청소할 때 표면의 작은 틈새나 모서리 사이에 기름기나 음식 잔여물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 마감이 매끄러운 편이라 이 부분은 물걸레로 닦아내면 금방 말끔해집니다만, 자주 닦아줘야 한다는 점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일상 속 실제 활용 사례를 몇 가지 이야기하면 더 와닿을 것 같아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 거실 다이닝 테이블에 두고 아이들 간식과 간단한 도시락을 올려두니 금방 따뜻해지더군요. 20분 정도 지나자 샌드위치가 처음처럼 촉촉하게 데워졌고, 어쩌다 남은 과일도 따뜻한 물처럼 살짝 데워져 아이가 더 잘 먹더군요. 또 주말에는 가족 모임이 있어 여러 접시를 한꺼번에 올려두고 보온대를 중간에 두고 사용했어요. 음식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으니 테이블 위 timing이 한결 여유로워져 덜 바빴습니다. 다만 작은 접시 하나를 올려두면 중앙과 가장자리의 온도 차이가 조금 느껴지기도 해서, 얇은 접시나 작은 용기는 가장자리에 배치해 두고 큰 용기 중심에 두는 식으로 배치를 조금 조정하면 더 균일하게 유지되더군요.

    제품을 고민하는 분들께 제 조언은 이렇습니다. 먼저 사용 용도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가족 구성원이 많고, 한꺼번에 여러 접시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대형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1~2인 가구나 주방 공간이 좁다면 소형이나 다른 방식을 고려하는 편이 나을 거예요. 그리고 설치 공간을 꼭 재보세요. 바닥 면적이 넉넉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청소 편의성도 체크해 보세요. 표면이 매끄러운 편이지만 음식 잔여물이 남을 수 있어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필요한 순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보온대라는 점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다봉산업 마이핫 대형 보온대는 사용자의 패턴에 맞춘다면 꽤 실용적인 동반자가 될 수 있어요. 다만 크기와 공간, 그리고 유지 관리의 번거로움을 감안해 자신에게 적합한지 먼저 생각해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필요하다면 주방의 다른 구역에도 두고 사용하는 투트랙으로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