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사용해 본 센카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 클렌징 폼 120g 2p + 15g 구성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구매하게 된 계기부터 이야기해볼게요. 요즘 바쁜 일정 때문에 피부 관리 루틴을 간단하게 유지하고 싶었고, 특히 아침 샤워 후 얼굴이 당기지 않는 클렌징을 찾고 있었어요. 거품이 풍성하고 자극이 적다는 평이 많아 보이는 이 제품 구성을 발견하고, 120g 두 개씩에 더해 15g까지 포함된 세트가 가성비까지 좋아 보여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집에서나 여행 가방 속에서도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장점부터 먼저 적어볼게요.
– 거품이 빠르게 잘 올라와 사용이 편합니다. 손에 닿자마자 풍성한 솜사탕 같은 거품이 만들어져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이었어요. 거품을 다 쓴 뒤 물로 씻어내는 것도 아주 수월합니다.
– 자극이 비교적 낮은 편이에요. 피부가 민감한 편인데도 당김 없이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안정적이었습니다. 씻고 난 뒤 피부 표면이 매끄럽고 fairly 촉촉한 인상이 남았어요.
– 메이크업 잔여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편입니다. 가벼운 선크림이나 프라이머 정도의 화장은 충분히 씻겨내고, 저녁 루틴으로 사용하기에 무리 없는 세정력을 보여줬어요.
– 구성의 가치도 좋습니다. 120g 두 개에 15g까지 포함된 세트라 한 달 정도 충분히 사용 가능했고, 가족이 함께 쓰거나 여행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 향은 은은하게 남는 편인데, 자극 없이 가볍게 퍼지는 수준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크게 부담 없이 다가올 것 같아요. 향에 민감하신 분은 테스트 후 구매를 권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히 몇 가지 있어요.
– 제 피부가 예민하고 향에 민감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주 민감한 분들에겐 향이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사용하실 때는 손등 등에 먼저 테스트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 강한 메이크업은 이 세정제 하나로 완벽히 지우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무버로 먼저 일부를 제거한 뒤 이 제품으로 이중 세정하는 루틴이 더 확실히 깨끗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 대용량 구성이 주는 편리함은 좋지만, 촉촉함을 더 원하시는 분들은 세정 후 바로 로션이나 오일을 가볍게 더해 주면 피부결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즉시 수분감을 확실하게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보완제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일상 속 활용 사례를 하나 더 곁들이자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피곤한 하루라 피부가 좀 칙칙하고 번들번들한 느낌이었는데, 이 폼으로 세안하자 거품이 피부 위를 살살 떠다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럽게 닿았고, 씻고 나서 얼굴이 마무리 단계를 기다리는 듯한 매끈함을 빠르게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다른 날은 샤워 중에 사용했는데, 흐르는 물로 씻어내는 속도가 빨라 바쁜 시간에 머무르는 제일 큰 적인 ‘시간’을 절약해 주었습니다. 간편하면서도 피부가 과하게 당기지 않는 점이 특히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고민하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입니다. 피부 타입이 보통에서 건성 초기이거나, 간단하고 부드러운 클렌징을 원하신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메이크업이 진하고 오래 남는 날에는 이중 세정을 한 뒤 사용하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또한 향에 민감하신 편이라면 사용 전 패치 테스트를 추천드립니다. 구성도 2x120g에 15g까지 들어 있어 가성비를 중요하게 보는 분들께도 매력적이니, 먼저 작은 구성을 써보고 마음에 들면 추가 구매를 고려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제 간단한 사용 후기였어요. 혹시 이 제품 선택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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