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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도우 칼라도우 뉴 8팩 칼라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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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아이와 집에서 창의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여러 재료를 둘러보다가, 안전하고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점토류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색감에 관심이 많고, 대량의 도구 없이도 손으로 직접 모양을 빚어보는 게 더 몰입감이 좋다고 느꼈거든요. 그래서 ‘플레이도우 칼라도우 뉴 8팩 칼라클레이’를 구매하게 되었고, 실제로 사용해 본 소감을 전해드려요.

    처음 개봉했을 때 색상 구성이 무척 선명하고 생생했어요. 질감은 생각보다 부드럽고, 손으로 쭉 늘려도 끊어지지 않는 탄력도 좋았습니다. 아이가 작게라도 모양을 만들 때 힘이 들지 않아 같이 하는 즐거움이 커졌고, 색들을 섞어 원하는 새 색을 만드는 과정도 쉽더군요. 8팩이라 색 조합의 폭이 넓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색이 서로 달라 보관하기도 편했어요.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째, 질감이 부드럽고 손 안에서 잘 모양이 잡혀요. 아이가 소근육 발달 놀이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둘째, 색상 구성 덕분에 다양한 색을 만들 수 있어 창의력이 자극되더군요. 셋째, 비교적 관리가 편합니다. 도구가 없이도 기본적인 모형은 충분히 만들 수 있고, 다 사용한 뒤에도 뚜껑을 닫아 두면 건조 속도가 크게 빨라지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공기가 많이 통하는 곳에 오래 두면 표면이 조금 굳는 경향이 있어 금방 마무리하는 편이 좋아요.

    그렇지만 아쉬운 점도 있어요. 가장 먼저, 이 세트에 기본 도구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아이와 함께 더 풍성하게 놀려면 추가로 작은 롤링 핀이나 커터 같은 도구가 필요하더군요. 아이가 도구를 쓰는 법을 배우는 과정도 즐겁지만, 처음엔 간단한 도구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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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둘째,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표면이 더 빨리 건조되는 느낌이 있어, 한 번에 큰 작품을 만들기보단 소단위로 자주 나누어 작업하는 편이 편하더군요. 셋째, 향이나 재질에 민감한 가족이 있다면 약간의 냄새가 남을 수 있어 환기를 조금 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일상 속 활용 사례를 들자면,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습니다. 아이와 색을 섞어 작은 고양이 모양을 만들었는데, 색이 잘 어울려 기대 이상으로 귀여운 결과물이 나왔어요. 아이가 “이 색은 이렇게 만든 거야!” 하며 자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저는 간단한 배경으로 작은 디오라마처럼 꾸며 주었습니다. 주말에는 거실 코너에 작은 미니 모형들을 모아두고, 가족 간 이야기 자리의 소품으로 활용했어요. 아이의 상상력이 더해지니 대화도 더 풍성해지더군요.

    해당 제품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은, 아이와 함께 창의적으로 놀고 싶고, 시작이 간단한 재료를 찾고 있다면 충분히 추천하고 싶다는 겁니다. 다만 도구를 추가로 구비해 두면 더 다채로운 놀이가 가능하고, 한 번에 큰 작품보다는 작은 조각들을 여러 차례 완성하는 방식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또한 냄새에 민감한 가족이 있다면 환기를 조금 신경 쓰는 편이 좋아요. 결국 이 클레이는 아이와 소통하며 창의력을 키워주는 데에 실용적이고, 일상에서 바로 활용하기 쉬운 구성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혹시 저처럼 아이와 함께 집에서 조형 놀이를 시작해보고 싶다면, 우선 한두 가지 색으로 간단한 모양부터 시작해보세요. 의외로 색상의 조합이 잘 맞아 잘못 만든 것 같아도 금방 재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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