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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리스텍스 립 메덱스 립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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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다가오자 입술이 금이 가고 갈라지는 느낌이 자주 생기더라고요. 매일 쓰던 립밤으로도 버티기 힘들던 차에, 지인 말에 기대를 걸고 블리스텍스 립 메덱스 립밤을 구입해 봤어요. 보습력이 괜찮다던 이야기가 많아서, 과연 제 입술에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했거든요.

    처음 사용해 본 느낌은 생각보다 매끈하고 부드럽다는 점이었어요. 입술에 바르면 얇고 고르게 발리면서도 끈적임 없이 금세 촉촉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쿨링감이 살짝 올라와서 입술 표면이 상쾌해지는 느낌도 있었고요. 질감은 무르지 않되 너무 뻑뻑하지 않아, 바르고 나서 손으로 문지르지 않아도 금세 흡수되듯 매트하게 깔리는 느낌을 주더군요. 그리고 오전에 바르고 나가면 외부 바람에도 입술이 쉽게 푸석해지지 않는 편이라, 간단한 외출에는 꽤 편했습니다.

    장점부터 먼저 정리해 볼게요. 첫째, 보습 지속력이 생각보다 괜찮아요. 하루 중간중간 다시 발라주면 입술 표면이 매끈한 상태를 비교적 오래 유지되는 편이더라고요. 둘째, 입술 표면이 매끄럽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 화장하기 전 베이스로 쓰기도 좋아요. 립글로즈를 올려도 거칠지 않고, 얇게 바른 상태로도 촉촉한 광이 살던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셋째, 휴대가 편한 알뜰한 용량과 심플한 디자인이라 가방 속에 두고 다니기 좋았습니다. 외출 중간중간 덧발라 주기에도 부담이 없더군요.

    반대로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말할게요. 먼저 향이 의외로 강한 편이라 향에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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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은 손에 잘 안 묻히고 쓰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리고 제 경우에는 입술에 얇은 흰색 잔여가 남을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건 특히 바르고 바로 입술이나 테두리에 핏이 남아 있어 좀 달라붙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보습의 “강도”가 필요로 하는 시간대를 모두 커버하진 못해 매일 같은 효과를 기대하면 매번 덧발라주어야 하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일상 속 실제 활용 사례도 몇 가지 떠올려 보았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더니, 피곤해진 입술이 한결 차분해지면서 거친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출근길에도 바르고 나갔는데 바람이 차갑게 들어오던 날에도 입술이 금방 트는 걸 막아주는 느낌이 들더군요. 또 마스크를 오래 착용한 뒤에도 마스크 안쪽에서 느껴지는 압박감이나 건조함이 다소 해소되는 편이었고요. 이런 식으로 상황에 맞춰 손쉽게 덧발라 쓸 수 있다는 점이 꽤 유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입술이 자주 건조하고 금이 가는 계절에 이 립밤은 한동안 제 주요 보습 파트가 되었습니다. 다만 향에 민감하신 분이나 흰 잔여감을 신경 쓰시는 분은 미리 테스트해 보고 구입하시길 권하고 싶어요. 제 경험상, 특별히 예민한 시기에는 두 겹으로 바르는 대신 한 겹으로 깔끔하게 흡수시킨 뒤 필요 시 다시 덧발라 주는 식으로 사용하면 무난했습니다. 입술 관리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이 제품을 한 번 시도해 보시고 자신의 반응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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