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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친아트 쏘렐 글라스 무선 전기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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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방에 새로 자리를 잡아줄 무선 전기주전자를 찾다가 결국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매일 차를 자주 마시는데, 물 끓는 소리와 함께 물의 색까지 한눈에 보이고, 무선이라 어디서든 들고 다니며 쓰기 편한 녀석이 필요했거든요. 또 글라스 바디라 세척이 쉬울 거라는 기대도 컸고요. 그래서 ‘키친아트 쏘렐 글라스 무선 전기주전자’를 주문했습니다.

    장점부터 먼저 말씀드릴게요. 첫째,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의 조합이 마음에 듭니다. 투명한 글라스 바디 덕에 물이 끓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색이 변하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점은 차를 우려낼 때도, 물 온도로 요리를 준비할 때도 아주 유용합니다. 둘째, 무선 설계의 편리함이 큽니다. 물을 끓이고 난 뒤에도 기반부를 너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니 주방 동선을 크게 해치지 않아요. 셋째, 세척이 비교적 간단하다는 점도 만족스럽습니다. 잔여 물이 남지 않도록 분리 가능한 필터와 주전자의 입구가 넓어 이물질 제거가 쉽고, 물때 관리도 신경 쓸 만한 편이죠.

    다만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남깁니다. 먼저, 글라스 바디라 충격에 약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실수로 살짝 부딪히면 흠집이 남을 걱정이 있고, 완전히 채운 상태에서 다루다 보면 조금 무거워지더군요. 또 하나는 열 손잡이와 주전자 몸통 사이의 온도 차이가 꽤 느껴진다는 점이에요. 물이 끓고 나서는 손잡이가 훨씬 따뜻해지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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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이나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360도 회전 베이스는 편리하지만, 사용 초반에는 전원 연결부를 정확히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조금 있습니다.

    일상 속 활용 사례도 나눌게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써봤는데, 기다림 없이 바로 차를 내릴 수 있어 정말 편했습니다. 찬 바람이 가라앉지 않는 저녁에는 홍차와 허브티를 각각 2–3분 안에 우려낼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하는 오후 차타임에도 투명한 물 색을 보며 즐겁게 마셨습니다. 또 한 번은 점심 후 남은 파스타 소스 위에 물을 데워서 빠르게 끓인 후 간단한 수프를 목욕처럼 가볍게 마무리하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주전자가 빨리 데워져서 시간 활용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같이 챙기는 주전자”를 찾는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주방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미려한 글라스 바디를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무선의 편리함으로 매일의 물 끓임을 한층 간단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다만 주의할 점은 앞서 말한 것처럼 글라스 재질의 충격 주의 및 온도 관리 입니다. 예산이 허락되고, 물의 흐름과 색 변화를 보는 즐거움을 소소하게라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충분히 만족하실 만한 선택이라고 봐요.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본인의 주방 동선이나 물을 자주 끓여야 하는 상황(차/라면/수분 보충 등)에 이 주전자가 얼마나 편리하게 녹아들 수 있는지 먼저 떠올려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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