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옆에 메모장 펼쳐두고, 한 손으론 커피 잡고 구글 캘린더 탭을 켠다. 3월 오후 햇살이 창문으로 길게 들어오는데, 화면엔 일정들이 색도 없이 뒤죽박죽 쌓여 있다. "이 일정 어느 캘린더에 넣었더라?" 하고 스크롤을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그 짜증. 개인 약속, 팀 프로젝트, 고객 미팅, 병원 예약을 한 캘린더에 죄다 때려박으면 그냥 난장판이에요.나누려는 시도 자체는 좋다. 근데 막상 만들고 공유하려면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 안 나오고, 공유했더니 상대방이 못 받았다고 하고. 처음 설정을 제대로 잡아두면 그 뒤론 훨씬 편해지거든요.Pexels @ picjumbo.com새 캘린더 만들기, 딱 세 단계왼쪽 패널 하단에 "다른 캘린더" 섹션이 있다. 그 옆에 "+" 아이콘이 있는데, 누르면 "새 캘린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