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를 쓰다가 스팀이 갑자기 약해지거나 밑바닥에 흰 자국이 생기면, 기계가 망가진 줄 알고 바로 버리는 경우가 꽤 있다. 근데 대부분은 그냥 물때 문제다. 수도물에 든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열에 의해 굳어서 생기는 거라서, 초반에 잡으면 크게 어렵지 않다.Pexels @ Pixabay물때가 생기는 방식,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이유다리미를 가열하면 물이 증발하면서 미네랄만 남는다. 이게 반복될수록 고인 자리에 흰 가루처럼 쌓였다가, 나중엔 딱딱한 결정 층으로 변한다. 스팀 구멍이 가장 먼저 막히는데, 구멍 자체가 워낙 작아서 물때가 조금만 껴도 스팀 흐름을 통째로 막아버린다.처음엔 밑바닥에 흰 자국이 살짝 보이는 수준이었다. 그냥 두다 보니 스팀 구멍에서 흘러내린 물때와 합쳐져서 딱딱한 층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