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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정전기 자꾸 먹히는 이유와 집에서 바로 써먹는 5가지 방법

"겨울 정전기는 어차피 자연 현상이라 막을 수 없다"는 말, 꽤 많이 들린다.근데 그거 틀렸다.정전기 자체를 아예 없애는 건 어렵지만, 터지는 강도와 빈도는 꽤 많이 줄일 수 있다. 핵심은 습도다. 겨울 실내는 난방 때문에 습도가 10~20%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이 환경에서는 피부나 옷감에 쌓인 전하가 방전될 틈 없이 계속 누적된다. 공기 중 수분이 충분하면 전하가 서서히 공기를 타고 빠져나가는데, 건조한 환경에서는 그게 안 된다. 그러다 금속이나 다른 물체에 손가락이 닿는 순간 한꺼번에 방전되면서 따끔한 거다.Pexels @ 창균 이가습기로 실내 습도 45~55% 유지하기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습도가 45% 이상 유지되면 정전기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작년 12월 중순, 출근 전 옷 갈아입다가 ..

IT생산성 12:28:23

창틀 먼지와 곰팡이, 틈새까지 닦는 실전 청소법

4월 중순 봄 맞이 대청소를 하기 위해 거실 창문 프레임을 내려다보다 손가락으로 훑었더니 검은 선이 묻어났다. 비에 젖은 줄 알았는데 곰팡이였다.창틀 청소는 집안에서 손이 꽤 가는 작업이다. 좁고 깊은 홈에 먼지와 곰팡이가 섞여 있고, 도구도 어지간한 걸로는 닿지 않는다. 휴지로 닦으면 먼지만 흩날리고, 물을 먼저 뿌리면 진흙처럼 뭉쳐 버린다. 순서를 잘못 잡으면 청소 시간이 두세 배로 늘어난다.지난 겨울 습기로 인하여 곰팡이가 기생을 하고있었는데. 이제야 확인을 했네요. ㅠㅠPexels @ pic Itsuda물을 쓰기 전에 마른 먼지를 먼저 걷어내야 한다창틀 청소의 첫 단계는 물과 전혀 상관이 없다.오래된 칫솔을 준비하면 된다. 칫솔모가 너무 뻣뻣하면 프레임 표면을 긁고, 너무 부드러우면 홈 안쪽 먼지..

IT생산성 2026.05.15

윈도우 클립보드 히스토리를 활용해 복사-붙여넣기 작업 속도 올리는 법

책상 위에 모니터 두 개가 나란히 켜져 있고, 왼쪽엔 엑셀 시트, 오른쪽엔 웹 폼. 그 사이를 손가락만 바쁘게 오간다. 복사, 붙여넣기, 다시 원본 화면으로, 또 복사. 이 흐름이 수십 번 반복되면 손목보다 집중력이 먼저 고장 난다.윈도우 기본 클립보드는 가장 최근 항목 하나만 기억한다. 이전에 복사한 내용이 필요하면 화면을 다시 뒤져야 한다. 그런데 윈도우 10부터 '클립보드 히스토리' 기능이 기본으로 내장돼 있다. 복사한 항목들이 스택처럼 쌓이고, 필요한 것만 골라 붙여넣을 수 있는 구조다.쓸 수 있는데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꽤 된다.Pexels @ Pixabay기능 켜는 방법, 30초면 충분하다설정 앱을 열고 시스템 → 클립보드로 이동한다. "클립보드 히스토리" 토글을 켜면 그 즉시 작동한다. 재..

IT생산성 2026.05.14

Claude 가입 후 첫 대화까지: 초보자도 5분 안에 시작하는 법

Claude 가입부터 첫 대화까지 단계별로 정리했다. 실제 화면 기준 설명과 첫 프롬프트 팁까지 담았다.모니터 화면이 하얗게 켜진 채 커서만 깜빡이고 있다. 'Claude'라는 이름은 들었는데, 가입 페이지가 어디 있는지, 가입 뒤엔 뭘 해야 하는지 순서가 안 잡힌다. AI 서비스가 넘쳐나는 시기지만 새 서비스에 처음 접근하는 어색함은 어쩔 수 없다. 실제 화면 기준으로 가입과 첫 대화까지의 흐름을 순서대로 풀어 놓는다.Pexels @ Sanket MishraClaude가 무엇인지부터Claude는 Anthropic이 개발한 대형 언어 모델 기반 AI 챗봇이다. ChatGPT, Gemini와 같은 계열이고, 텍스트 대화를 통해 질문 답변, 글쓰기, 코드 작성, 문서 분석 같은 작업을 처리한다.ChatGP..

IT생산성 2026.05.13

2단계 인증 설정할 때 놓치는 것들, 단계별로 다시 확인하기

책상 모니터에 이메일 알림이 떴다. 화요일 오후였고, 햇빛이 창틀 절반을 가르고 있었다. 알림 내용은 "낯선 기기에서 로그인 시도"였다. 비밀번호를 바꾼 지 이틀도 안 됐는데, 그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걸 직감했다. 2단계 인증이 꺼져 있었다.비밀번호 하나로 계정을 지키는 건, 문 하나만으로 집 전체를 막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2단계 인증은 그 두 번째 문이다.Pexels @ Zulfugar Karimov어떻게 작동하는가2단계 인증은 크게 두 방식으로 나뉜다.SMS/이메일 코드: 로그인 시 문자나 메일로 6자리 코드가 온다. 가장 단순한 방식. 단, 휴대폰 번호가 탈취되거나 심 스와핑(SIM Swapping) 공격에는 취약하다.인증 앱: Google Authenticator, Microsoft Au..

IT생산성 2026.05.13

맥북 단축키, Cmd+C 다음을 못 보는 사람들을 위한 정리

맥북에서 단축키를 쓴다는 건 마우스를 덜 들었다 놨다 한다는 뜻이다. 손이 키보드에서 떠날 때마다 작은 시간이 쌓이는데, 그걸 꽤 줄일 수 있다.근데 Cmd+C, Cmd+V 다음에서 멈춘다. 대부분.윈도우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꼭 헷갈리는 것들Cmd가 윈도우의 Ctrl 역할이라는 건 안다. 근데 Option이랑 Shift가 어디에 쓰이는지 몰라서 손을 못 대는 경우가 많더라.Cmd+Space는 스포트라이트 검색이다. 앱 찾을 때 런치패드 뒤지는 것보다 여기서 첫 글자만 쳐도 바로 나온다. 이거 하나만 써도 마우스 클릭이 확 줄어든다.Cmd+Tab은 앱 간 전환인데, 윈도우의 Alt+Tab이랑 거의 같다. 다른 점은 맥에선 Cmd를 누른 채로 Tab을 반복하면 되고, 손을 떼면 그 앱으로 넘어간다. 탭을 추..

IT생산성 2026.05.13

노션 단축키로 마우스 클릭 줄이기

책상 위 화면 두 개를 번갈아 보면서 노션 페이지를 편집하다 보면, 마우스 쥔 손목이 먼저 피로해진다. 목요일 오후 4시 이후처럼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대엔 마우스 클릭 한 번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키보드를 거의 안 떠나도 되는 구조를 만들어두면, 그 잔 마찰들이 꽤 많이 사라진다.Pexels @ Jakub Zerdzicki네비게이션 — 페이지 이동과 화면 조작Cmd+K(맥) / Ctrl+K(윈도우)는 빠른 검색 창을 연다. 사이드바에서 폴더를 하나씩 펼치는 대신, 페이지 이름의 첫 두 글자만 입력하면 목록이 좁혀진다. 저장해둔 페이지가 많을수록 이 차이가 체감된다.사이드바를 잠깐 감추고 싶을 때는 Cmd+(맥) / Ctrl+(윈도우). 같은 키를 다시 누르면 복원된다. 분기마다 한 번 쓸까 ..

IT생산성 2026.05.13

엑셀 단축키, 전부 외울 필요 없어요 — 실제로 쓰는 것만 정리했습니다

목요일 야근 중에 Ctrl+End 하나 몰라서 스크롤을 한참 내리다 깨달았는데, 그게 6개월 전 일이에요.단축키는 수백 개가 존재하지만, 매일 반복해서 손가락이 가는 건 열 개 남짓입니다. 나머지는 솔직히 별로 안 씁니다. 어떤 걸 먼저 익혀야 하는지, 어떤 건 나중에 알아도 되는지 구분해봤어요.Pexels @ Pixabay매일 손가락이 가는 단축키Ctrl+C, Ctrl+X, Ctrl+V는 이미 쓰고 있을 거예요.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Ctrl+Z는 실수를 되돌리는 단축키입니다. 큰 데이터를 건드렸다가 뭔가 이상할 때, 마우스로 되돌리는 것보다 훨씬 빨리 수습됩니다.Ctrl+Home은 어느 셀에서든 A1으로 이동합니다. 시트가 크면 이것저것 편집하다 위로 올라가야 할 때가 생기는데, 스크롤바를 드래그하면..

IT생산성 2026.05.12

3-2-1 백업 규칙으로 데이터 안전하게 지키기

1월 화요일 오후, 창문 왼쪽으로 햇살이 비스듬하게 들어오던 시간이었다. 책상 위 모니터에 구글 드라이브 폴더 목록이 잔뜩 열려 있었는데, 문득 내가 관리하는 프로젝트 파일이 실제로 안전한지 의심이 생겼다. 클라우드 동기화 하나만 켜놓고 '이 정도면 됐겠지' 싶었거든. 그날 바로 그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 됐다.Pexels @ Miguel Á. Padriñán3-2-1 규칙, 숫자가 뭘 말하는 건지부터3-2-1이라는 이름은 세 가지 조건을 순서대로 나열한 거다.3: 데이터 사본을 총 3개 만든다 (원본 포함하면 4개가 존재)2: 그 사본들을 2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저장 매체에 보관한다1: 그 중 최소 1개는 원본이 있는 장소와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에 둔다얼핏 번거로워 보이는데, 한 번 세팅해두면 이후..

IT생산성 2026.05.12

노션 수식 입문자가 실제로 쓰는 함수 4개 정리

수식 없이 Database를 쓰면 값을 매번 손으로 고칩니다. 반대로 Formula 칼럼 하나만 추가해도 조건이 바뀔 때마다 자동으로 갱신됩니다.노션 공식 함수 목록을 열어보면 양이 꽤 많습니다. 솔직히 별로 안 씁니다, 그 중에 대부분은. 실제로 Database를 운영하다 보면 손이 가는 함수는 4개 안팎으로 수렴하거든요. 그 4개를 정리했습니다.Pexels @ Markus WinklerdateBetween — 날짜 차이를 자동으로기본형은 이렇습니다.dateBetween(end, start, "days")프로젝트 마감일까지 며칠 남았는지 계산할 때 바로 씁니다. dateBetween(prop("마감일"), now(), "days")라고 쓰면 오늘 기준으로 남은 일수가 나와요. 단위를 "hours"나 "..

IT생산성 202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