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 냄새는 신발에 남은 땀, 물기, 먼지가 밀폐된 공간에 머물며 생기는 생활 냄새다. 향으로 덮기보다 습기, 오염, 공기 흐름을 같이 다뤄야 줄어든다.냄새의 출발점은 신발장 안쪽보다 신발에 가깝다신발장 안을 닦아도 냄새가 금방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선반보다 신발 안쪽을 먼저 봐야 한다. 발에서 나온 땀, 비에 젖은 밑창, 양말 먼지, 흙이 섞이면 깔창과 안감에 냄새가 붙는다. 그 상태로 문이 닫힌 신발장에 넣으면 냄새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선반, 벽면, 옆 신발까지 번진다.젖은 신발을 바로 넣는 습관이 제일 골치 아프다.신발장 안은 공기가 잘 돌지 않는다. 문이 닫히면 외부 공기와 섞이는 양이 줄고, 바닥 가까운 위치라 눅눅한 공기가 머물기 쉽다. 같은 신발이라도 현관 쪽에서 말린 뒤 넣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