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정전기는 어차피 자연 현상이라 막을 수 없다"는 말, 꽤 많이 들린다.근데 그거 틀렸다.정전기 자체를 아예 없애는 건 어렵지만, 터지는 강도와 빈도는 꽤 많이 줄일 수 있다. 핵심은 습도다. 겨울 실내는 난방 때문에 습도가 10~20%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이 환경에서는 피부나 옷감에 쌓인 전하가 방전될 틈 없이 계속 누적된다. 공기 중 수분이 충분하면 전하가 서서히 공기를 타고 빠져나가는데, 건조한 환경에서는 그게 안 된다. 그러다 금속이나 다른 물체에 손가락이 닿는 순간 한꺼번에 방전되면서 따끔한 거다.Pexels @ 창균 이가습기로 실내 습도 45~55% 유지하기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습도가 45% 이상 유지되면 정전기 빈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작년 12월 중순, 출근 전 옷 갈아입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