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를 사온 이틀째 아침에 껍질에 반점이 생겨 있고, 사흘 뒤엔 거의 다 까맣다. 에틸렌 가스를 계속 방출하는 과일이라 속도가 빠른데, 이 속도를 늦추는 방법은 꽤 분명하게 있다.Pexels @ میوه پرداز پویا송이 분리, 이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었어처음엔 그냥 묶음 통째로 냉장고에 넣었어. 서로 달라붙은 상태로 두면 접점 부위에서 에틸렌이 농축되는데, 그걸 몰랐던 거지. 사나흘 지나면 아래쪽 바나나부터 반점 가득 생기더라고. 그 다음부터는 집에 오자마자 하나씩 꺾어서 따로 뒀더니 일주일 뒤에도 껍질이 노란색이었어. 반점이 아예 없진 않지만 먹기엔 멀쩡한 수준.분리할 때는 뿌리 쪽 끝을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살짝 돌리면 된다. 도구 없이 30초 안에 끝난다.냉동이 제일 확실했는데, 실패도..